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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공족 필수 요소 갖춘 카페 브랜드 (콘센트, 조용, 좌석)

by jjinmoney 님의 블로그 2025. 11. 3.

카공족 필수 요소 갖춘 카페 브랜드 (콘센트, 조용, 좌석)
도서관을 연상시키는 할리스 매장 [사진=박재영 기자] 출처 : 오늘경제(https://www.startuptoday.co.kr)

 

카공족이라는 신조어는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을 뜻하며, 최근 몇 년간 카페의 이용 트렌드 중 하나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들은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이 아닌, 집중과 학습의 공간으로 카페를 선택합니다. 특히 콘센트 유무, 조용한 분위기, 편안한 좌석 여부는 카공족이 카페를 선택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요소를 잘 갖춘 대표적인 카페 브랜드들을 소개하며, 각 브랜드가 제공하는 환경적 장점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콘센트가 잘 갖춰진 카페 브랜드

카공족에게 있어 콘센트는 필수 조건 중 하나입니다. 노트북을 장시간 사용하거나 태블릿 충전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콘센트가 부족하면 불편함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콘센트 배치에 신경을 쓰는 카페 브랜드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스타벅스’는 전국 매장에서 콘센트가 설치된 좌석을 일정 비율 이상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리뉴얼을 통해 콘센트 수를 늘리는 추세입니다. 또한 ‘할리스’는 ‘카공족’, ‘코피스족(Coffee+Office)’을 위한 1인 좌석과 콘센트 다량 설치로 이용객을 만족시키고 있다.
출처 : 오늘경제(https://www.startuptoday.co.kr) 일부 매장에 한해 좌석마다 콘센트를 배치해 디지털 노마드족이나 카공족에게 편리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그 외에도 ‘탐앤탐스’나 ‘메가커피’ 일부 지점은 전원 충전을 고려해 좌석을 구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모든 매장에서 동일한 환경을 제공하지는 않기 때문에, 이용 전 콘센트 위치와 수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커뮤니티나 맵 리뷰를 참고하면 미리 파악할 수 있어 효율적인 시간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조용한 분위기를 제공하는 카페 브랜드

공부와 집중에 있어 소음은 가장 큰 방해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에 따라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카페 브랜드는 카공족에게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이디야커피’와 ‘폴 바셋’을 들 수 있습니다. ‘이디야커피’는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단체 손님보다 1~2인 좌석 위주로 구성된 매장이 많아 학습에 최적화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이디야의 ‘프리미엄 라운지’ 매장은 별도의 스터디룸이나 회의실을 제공해 장시간 이용에도 적합합니다. ‘폴 바셋’은 클래식 음악이 배경으로 깔리며, 인테리어도 모던하고 깔끔한 스타일이 많아 집중을 요하는 업무나 공부를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직원들도 소음 통제를 적극적으로 하며, 음료 제공 시에도 조용한 서비스가 인상적입니다. 조용한 환경을 원한다면, 유동 인구가 적은 위치의 매장이나 지하철역과 떨어진 지점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일반적으로 상권 중심 매장보다는 주거지역이나 외곽 매장이 조용한 편입니다.

편안한 좌석이 있는 카페 브랜드

장시간 앉아서 공부를 하다 보면 좌석의 편안함은 카페 매출로 연결됩니다. 허리를 지지해주는 등받이, 충분한 테이블 간격, 푹신한 쿠션감 등이 중요 요소로 작용합니다. ‘빽다방’은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보기 드물게 넓은 테이블과 다양한 좌석 구성을 갖춘 매장이 많습니다. 특히 소파형 좌석이나 벤치형 좌석이 구비된 곳에서는 장시간 앉아서 학습도 가능해집니다. 물론 소음이 큰 매장도 있으므로 사전 확인은 필수입니다. ‘커피빈’은 전반적으로 좌석 간격이 넓고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가구가 많습니다. 테이블도 넓은 편이어서 노트북, 책, 필기구를 모두 펼쳐놓고 사용해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조용한 분위기와 함께 편안한 좌석은 카공족에게 매우 이상적인 조건입니다. 마지막으로 ‘작은 독립카페’들도 주목할 만합니다. 대형 프랜차이즈보다 손님 수가 적어 조용하며, 좌석도 주인장이 공부하는 고객을 고려해 배치한 경우가 많습니다. SNS를 통해 "스터디 환영" 문구를 내건 카페라면 특히 환영받는 장소일 가능성이 큽니다.

스타벅스 10대 명소 매장 중 하나인 대구종로고택점 (매일경제참고)

최근 이슈: 카공족에 대한 브랜드별 대응 전략

최근 온라인 커뮤니트에 스타벅스 매장에서 외부 음식인 떡볶이를 먹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퍼지며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후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유식을 제외한 모든 외부 음식 섭취를 금지하는 방침을 발표하며, 카페 내 질서와 운영 방침의 중요성을 다시 상기시켰습니다. 이 사건은 카공족 논란을 다시 조명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장시간 자리 점유, 낮은 회전률로 인한 매출 영향 등으로 인해 일부 매장은 카공족 제재 방침을 도입했고, 반면 다른 브랜드들은 이를 기회로 삼아 1인 전용석, 조용한 존, 예약형 좌석 등을 운영하며 새로운 전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브랜드별로 ‘제재’ 또는 ‘환영’이라는 상반된 접근 방식이 공존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커피 판매를 넘어 공간 활용과 고객 경험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라면 어땠을까? 스타벅스 외부음식 사건을 보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달군 한 영상이 있었습니다. 스타벅스 매장에서 외부 포장 음식인 떡볶이를 꺼내 먹는 모습이 그대로 찍힌 이 영상은 단숨에 수많은 커뮤니티와 뉴스 기사에 퍼졌고, 결국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유식을 제외한 모든 외부 음식 섭취 금지라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사실 해당 장면은 누가 봐도 일반적인 카페 이용 예절에서 벗어난 행동이었지만, 이 사건은 단순한 ‘비매너 손님’ 문제를 넘어 카공족 논란까지 다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장시간 머무르며 음료 한 잔으로 자리만 차지하는 고객, 외부 음식을 가져오는 일부 이용자들, 이로 인해 수익에 타격을 입는 매장 운영자들의 고민이 얽힌 복잡한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이 뉴스를 접했을 때, 문득 “나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연 나였다면, 사람 많은 공간에서 외부 음식을 꺼내 먹을 수 있었을까? 혹은 자리를 오래 차지하는 입장에서, 매장 입장도 어느 정도 배려했을까? 카페는 공공장소가 아닌 상업공간이라는 사실을 종종 잊게 됩니다. 우리는 고객이지만, 동시에 가게의 환경과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가는 ‘일시적 공동 사용자’이기도 합니다. 이 점을 고려하면, 한 번쯤은 매장의 운영 철학이나 타인에 대한 배려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나라면 어땠을까?”라는 물음은, 우리 모두가 앞으로 카페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스스로 되돌아보게 만드는 질문입니다. 앞으로도 ‘카공족’으로서의 권리뿐 아니라 책임도 함께 생각해야 할 때가 아닐까요?

카공족 환영 브랜드 Q&A

Q1. 카공족을 환영하는 대표적인 카페 브랜드는 어디인가요?

대표적으로 이디야 프리미엄 라운지, 할리스커피, 커피빈, 그리고 일부 독립 카페들이 카공족을 우호적으로 수용하고 있습니다. 이들 매장은 스터디룸, 조용한 존, 1인 좌석 등 카공족이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공간을 설계했습니다.

Q2. 이디야 프리미엄 라운지는 어떤 점이 다른가요?

일반 매장과 달리 스터디룸, 회의실, 프라이빗 좌석이 마련되어 있고, 일부 매장은 사전 예약제까지 운영합니다. 고급스럽고 조용한 분위기 덕분에 장시간 공부나 업무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Q3. 할리스는 어떻게 카공족을 배려하나요?

할리스 일부 매장에는 ‘조용한 존(Quiet Zone)’이 운영됩니다. 노트북 전용 좌석, 조용한 음악, 여유 있는 좌석 간격으로 집중이 필요한 고객을 위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Q4. 커피빈은 카공족에게 어떤 장점이 있나요?

커피빈은 전반적으로 좌석이 넓고 가구가 편안합니다. 클래식 음악과 안정적인 조도가 특징이며, 고정 고객층 중 프리랜서·직장인·카공족 비율이 높아 학습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Q5. 개인 독립 카페도 카공족이 이용할 수 있나요?

네. SNS나 블로그에서 “스터디 환영” 문구를 밝힌 독립카페들도 많습니다. 이들 카페는 콘센트, 와이파이, 편안한 좌석 등을 갖추고 있고, 분위기도 조용한 편입니다. 방문 전 SNS 후기나 사장님의 운영 스타일을 확인하면 좋습니다.

요약 :

카공족에게 최적의 카페란 단순히 커피 맛이 좋은 곳이 아니라, 콘센트, 조용함, 편안한 좌석, 그리고 브랜드의 운영 철학까지 함께 고려해야 하는 공간입니다. 최근의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통해 우리가 소비자이자 공동 사용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고민할 시점입니다.  카공족으로서 좋은 카페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어떤 태도로 그 공간을 이용할지도 중요합니다. 이제는 ‘카공족’으로서의 권리와 책임을 함께 생각하며 카페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야 할 때입니다.여러분의 카페 이용 습관을 되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