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 입문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처음에 고민하는 것이 바로 이 질문입니다. “에스프레소와 라떼 중 뭐부터 만들어봐야 할까?” 두 커피는 비슷해 보이지만, 사용하는 도구, 레시피, 기술 난이도까지 다릅니다. 이 글에서는 실제 커피 제조 단계별 레시피, 필요한 장비, 시간, 난이도, 감성 요소까지 모두 비교하며, 초보자에게 어떤 메뉴가 더 적합한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에스프레소: 기술이 승부를 가르는 진한 커피
에스프레소 완전 레시피
1. 도구 준비: 에스프레소 머신, 버 그라인더, 포타필터, 탬퍼, 디지털 저울, 타이머
2. 재료 및 조건: 18g 원두, 1:2 비율 추출(36g), 92~94도, 9bar, 25~30초
3. 추출 과정: 머신 예열 → 그라인딩 → 탬핑 → 추출 시작 → 샷 흐름 체크 → 추출 종료
4. 실수 방지 팁: 흐름 빠르면 입자 더 곱게, 신맛 강하면 시간 늘리기 등
라떼: 따뜻한 감성으로 커피 입문하기 좋은 메뉴
라떼 완전 레시피
1. 도구 준비: 머신 or 캡슐 머신, 피처, 우유 거품기
2. 재료 및 계량: 에스프레소 30ml + 우유 150~180ml (60~65도)
3. 스팀밀크 만들기: 공기 주입 1~2초, 회전 유도, 65도 도달 시 멈춤
4. 라떼 조립: 에스프레소 + 우유 부드럽게 붓기 → 라떼아트 시도 가능
5. 실패 방지 팁: 과도한 온도 or 거품 과잉 주의
라떼 vs 에스프레소, 커피 초보에게 더 쉬운 건?
비교 항목 | 에스프레소 | 라떼 |
---|---|---|
추출 도구 | 머신, 그라인더, 저울 | 머신 or 캡슐, 우유 거품기 |
재료 구성 | 원두만 필요 | 원두 + 우유 |
기술 난이도 | ★★★★☆ | ★★☆☆☆ |
실패 확률 | 높음 | 낮음 |
시간 소요 | 5분 이내 | 7~10분 |
감성 연출 | 낮음 | 높음 |
추천 대상 | 기술 배우고 싶은 도전자 | 감성 홈카페 입문자 |
결론: 입문은 라떼, 완성은 에스프레소
라떼는 실패 확률이 낮고, 우유로 인해 맛이 부드러워 초보자가 접근하기에 가장 좋은 커피 메뉴입니다. 에스프레소는 기술이 요구되지만, 정확한 추출을 익히면 커피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좋은 도전입니다. 둘 중 무엇을 먼저 시작하든, 중요한 건 커피에 대한 흥미와 꾸준한 연습입니다. 당신만의 감성 한 잔, 지금 바로 만들어보세요!